강릉에서 유명한 음식 '장칼국수' 아시나요?
요즘은 제법 유명해져서
강릉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서 먹어본다고 해요.
고추장과 된장 중간 정도의 막장으로
맛을 낸 장칼국수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맛을 잊지 못 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예전에 강릉 여행 중에 먹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가끔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는데 나름
맛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장칼국수의 맛의
비밀은 직접 담군 막장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핸드메이드 고추장과 된장이 있다면
현지 강릉 장칼국수 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된장,고추장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맛은 좀 덜 한 것 같아요.
지금부터 제가 만들어 먹는 장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재 료.(2인분)
칼국수면 2인분
된장 0.5큰술
고추장 1큰술
애호박 3분의1
약파 2분의1
썰은대파 한줌
팽이버섯 또는 느타리버섯
간장 0.5큰술
설탕 0.5큰술
참기름 약간
육수:건다시마 약5cm,멸치 또는 건새우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달걀,고명용 볶은소고기,김가루,야채 등 추가
칼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번거롭더라도
꼭!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요.
그래야 더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 되거든요.
반죽하는 법은 지난번 아마씨 칼국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서 링크 남깁니다.
칼국수 반죽 하기 <클릭!
다시마와 건 새우로 육수를 내주고 고추장,된장을 풀어 줍니다. 육수의 양은 면 1인분에 600ml(맥주잔3컵)정도가 적당하고 시판용 면 사용시 약간 더 늘려주세요
* 된장은 저희 고모 님이 직접 담군 것이고
제가 국물 요리 만들 때 조미료 대신 사용하려고
젓갈을 갈아 섞어 만든 된장입니다.
돼지 고기 먹을 때 쌈장 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끓기 시작하면 야채와 칼국수를 넣어줍니다.
시판용 칼국수 사용시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넣으셔야 걸쭉해지지 않고 텁텁한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대파,팽이버섯를 넣어주시고 마무리 간은 간장,설탕,참기름으로 합니다.
*보통 강릉 칼국수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 넣어주는데 개인적으로 넣지 않은 것이 좋아서 전 생략 했습니다.
그릇에 담아 기호에 따라 김가루,소고기고명,깨소금 등으로 마무리 하면 장칼국수 완성입니다.저는 얼큰한 것이 좋아 청양고추 듬뿍 넣어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칼국수면은 직접 반죽한 면이 최고네요
쫄깃한 면 다 건져 먹고 배는 부르나 남은 진한 국물이 밥을 부르기에 밥 까지 말아서 먹었어요.
요즘같이 찬바람 불 때면 장칼국수 만한 별미도 없죠~
애호박 돼지 칼국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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