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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횟감용 생 굴 씻는법 과 신선한 굴 고르는 방법

굴은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2월까지 제철 인데요

요즘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신선한 횟감용 굴을 볼 수 있습니다.

(싱싱한 굴 고르는 법 하단 참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 많고

맛 좋은 굴은 익혀서 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죠.


하지만 우선 익히든 생으로 먹든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철 생 굴 씻는 법 포스팅 합니다.

보통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굴은 

해수(바닷물)에 담겨 있습니다.

가공하는 곳에서 1차로 세척은 하지만 

아직 굴에는 이물질과 껍질이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보이는 굴이라고 해도

반드시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굴을 세척할 때 일반 조개류를 씻듯이

 물에 씻게 되면 굴의 향이 날아가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굴을 씻는 방법으로 씻어야 합니다. 


굴을 씻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무를 갈아서

하는 방법과 굵은 소금을 이용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를 갈아서 하는 방법은 다소 복잡할 수 있기에

저는 간단하게 소금으로 세척하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굴을 볼에 담아 굵은 소금을 넣어줍니다.

물을 넣어주는데 많이 넣지 않고 

자작 한 정도로 넣어줍니다.

젓가락이나 밥 수저로 굴이 상하지 않게 

살살 저어가며 여러번 석어주며 씻어줍니다.

생굴을 처음 씻어낸 물 입니다.

바닥에는 껍질도 많이 가라 않아 있죠.

어떤 분들은 생 굴을 씻지 않고 

먹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이 사진을 보면 꼭! 세척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굴을 헹궈줄 때도 소금을 조금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 살랑살랑 헹궈줘야 

특유의 향긋함을 살려줄 수 있어요

이물질 제거된 굴 입니다.

처음보다 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면

생굴 씻기 끝입니다.

굴은 레몬과 곁들여 먹으면

영양흡수에 좋다고 합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 같이 먹으면

향긋한 오이 향과 굴 향이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신선한 생굴 고르기


가장자리가 검고 알이 탱글탱글하며 

석화 굴은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놔둔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도 입을 벌리지 

다물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축 늘어지고 노리끼리 하며 질퍽한 느낌을 

주는 굴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굴입니다. 


 

다양한 굴요리 레시피 <보기


이상 굴 세척 방법과 굴고르는 방법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