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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정보통/정보

추억이 되어버린 니콘 필름카메라

추억이 되어버린 필름 카메라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

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터넷 필름 카메라 동호회 카페도 전보다 사람들이 많이 줄은 듯 하고요.

얼마 전 오랜만에 방치 중인 필름 카메라를 꺼내 사진 좀 찍어보려고  필름을 

구입 하러 동네 사진관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사진관에 필름이 없다고 하더군요 필름 현상도 다른 곳에 맞긴다고...

한때 필름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매일 카메라를 메고 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 날도 좋으니 방치 중 이던 카메라들 꺼내서 사진 좀 찍어봐야 겠습니다.



니콘f55 SLR

현제 가지고 있는 필름 카메라는 총4개입니다.

그중 위 사진속 니콘f55 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놈 입니다.

오늘은 니콘 필름 카메라 f55에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니콘 F55는 2002년 처음 출시된 사용하기 쉬운 보급형 SLR 카메라이고 무게 감도 가벼운 녀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F55의 장점은 현존하고 있는 필름 카메라중 유일하게 렌즈 호환성이 가장 좋다는 것 입니다. 

또한 필름카메 마지막 후기형 모델 이기에 많은 부분 개선되었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니콘f55 수동필름카메라 비교

굳이 비교 하라면 표현력과 화각의 차이를 비교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니콘 F55는 1:1 풀 프레임으로 표현력을 낼 수 있어 35mm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결과물 앞에서 수동 카메라는 비교대상도 안돼죠,


니콘f55 소장가치

처음 구입 했을 당시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적은 금액의 매물 나와있는 것조차 팔리지 않는 실정입니다. 

돈을 가지고 소장가치를 따지기는 뭣하지만 그만큼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소장 가치가 있는 걸까요?


저는 소장 가치 보다는 오랜 시간 같이 해온 정이 있어서 늘 이 녀석과 함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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