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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정보통/스포츠

야구 경기 용어 알고 보면 프로야구가 더 재미있다.

"야알못"을 위한 야구 상식 정리

 

2018년 프로야구 시즌 초반부터 각 팀들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연승을 이어가거나 연패를 거듭하는 팀들도 있지만 현재 순위를 가지고 어느 팀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지 예측하기 아직은 어렵다. 야구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전력이 좋다고 하여 경기에 승리하거나 우승 하지 못한다. 야구는 끝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포츠이기에 현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야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복잡한 야구 규칙과 용어 때문에 경기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늘은 야구 관전을 재미있게 하려면 가정 먼저 알아야 할 필수 야구 용어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야구는 후보 선수를 제외하고 투수 포함 각 팀의 10명의 선수가 팀을 이루어 공격과 수비를 전환하여 9회 말까지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수비 팀은 공을 던지는 투수의 팀이 되고, 공격 팀은 수비 팀의 투수가 던진 공을 배트로 치는 타자 팀을 말한다.



한 회에 공격 팀에게 주어지는 공격 기회는 3번으로 즉 아웃 카운터가 3개가 올라가 면 수비로 전환된다. 공격 팀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스트라익 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배트로 쳐서 안타나 홈런을 만들어 공격 포인트를 올려야 한다.



아웃카운터

스트라익 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치지 못하고 스트라익 카운터가 3이 되면 삼진으로 타자는 기회가 없어지고 아웃카우터가 올라가게 된다. 또한 공을 쳐내더라도 친공을 지면에 떨어지기 전 수비수가 잡아내도 아웃 카운터가 올라가게 되며, 타자기 쳐낸 공의 떨어진 위치나 상황에 따라 1~3루 혹은 홈 베이스까지 들어올 수 있는데, 타자가 베이스를 밟기 전 수비수가 공을 잡아 타자를 터치하게 되면 아웃이 된다. 타자가 친 공이 파울라인 밖으로 벗어나면 파울이 되며, 1 스트라익이 추가된다. 하지만 2스트라익의 상황에서는 파울을 쳐도 스트라익은 올라가지 않는다.




공격포인트

꼭 안타나 홈런을 만들어 내지 않아도 볼 넷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삼진이 되기 전 스트라익 존을 벗어난 볼을 4개를 고르면 무사하게 1루로 진루 하는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공격 팀이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 포인트는 홈런으로 타자가 친 공이 파울 라인을 벗어나지 않고 외야 담장을 넘기면 홈런이 된다. 



주루플레이

야구에서 주루 플레이는 경기의 결과의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중 도루는 빠른 발과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는 스킬이다. 타자가 안타를 치고 1~3루로 나가게 되면 주자가 된다. 주자에겐 수비수를 괴롭혀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발이 빠르지 않다면 소용 없지만 발 빠른 주자가 루상에 나가게 된다면 수비수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된다. 특히 공을 던지는 투수는 더욱 신경을 쓰게된다. 도루는 투수가 타자에게 공을 던진 틈을 타서 다음 배이스로 이동하는 것인데,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받아 다시 주자가 향하는 루에 던져 태그 되기 전 베이스를 태그 하면 도루 성공이다. 도루는 주자의 능력과 벤치의 판단이 잘 맞아 떨어져야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 드물지만 3루주자가 홈으로 도루를 시도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면 이를 홈 스틸이라고 한다.



이밖에 많은 용어와 상식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정도만 알고 있으면 야구 경기를 보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나머지는 야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