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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정보통/정보

부산 산타페 급발진 재조명 다음달 첫공판

<출처. 뉴스타파영상캡처>

*영상 하단 첨부

현대,기아차 급발진 재조명

부산 감만동 에서 일어난 산타페 급발진 의심 사고가 1년이 지난 현재 다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사고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급발진을 의심할 수 있을만한 사고였죠. 사고후 유족들은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2016.8.2 사고

사고는 지난해 8월2일 부산에서 일어 났고 모델명 sm으로 불리는 구형 산타페에 탑승했던 일가족 5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운전자 부인,딸,외손자2명(3살)(생후3개월)까지 총 4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 갔던 사고입니다. 사고당시 블랙박스 영상속에 "아기.아기.아기..."를 다급하게 외치던 운전자 부인의 육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한번 영상을 봤는데 가슴이 먹먹 해지네요...



모 대학 자동차 연구팀에서 정밀 실험 결과 '급발진으로 볼 수 있다'는 감정 소견을 내놨습니다. 사실 산타페는 사고 이전부터 고압 연료 펌프에 문제 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하고 해당 부품을 무상 수리를 해왔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단 한건도 급발진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이 사건 역시 명백하게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과학수사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엔진 구동시험,ecu조사 등 결함 조사도 하지 안고 차량 결함 없음으로 판단하여 경찰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생긴 운전미숙 사고로 결론 검찰로 송치하는 무능함을 드러냈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에 나와 설명한 자동차 명장 박병일 씨는 사고차량을 보고 운전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사고를 당했을 때의 차량 파손 형태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자 한씨는 실제 30년 가까이 택시,택배등 운전업종에 종사했었다고 합니다. 

급발진등 차량결함이 의심되는 사고시 피해자들은 사고 책임을 국가 도움 없이 인증해야 하는데. 실제로 이 때문에 의심이 되는 사고를 당해도 운전자 과실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시스템도입

개인적인 생각으로 생명을 전제로 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사고가 발생을 했을 때 국가에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설 기관에 의뢰를 하던지 국가적으로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1월첫공판

이사건은 다음달 첫공판이 열릴 예정인데 과연 법원은 대학 연구팀에서 내놓은 감정 소견을 들어 유족의 손을 잡아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동차에서는 이 사건을 고압 펌프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어떻게 대응 할지 와 문제 부품 납품 업체인 보쉬의 입장도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싼타페 급발진 사고 승소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