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낚시 포인트 차박캠핑 동검도 선착장에서 망둥어낚시와 1박

"전국일주7일차"

어는덧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지낸지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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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 낚시포인트 와
캠핑포인트는 포스팅
가장하단에 첨부.

위 사진은 동검도 선착장

어제 오전 5일간 머물렀던
홍천강을 떠나 강화도로
이동하여 동검도 선착장에서
1박을 하며 잠시 낚시를 즐겨보았다.

잡은 고기는 위 사진속
작은 망둥어 한마리가
전부였지만 홍천강 물살이 쎄서
하지못했던 낚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혹시 이쪽으로 낚시를 목적으로
온다면 물때를 잘 알아보고
와야한다.

짬낚시를 하러왔는데
물이 다 빠지고 없다면
힘빠지는 일 아닌가.

필자가 도착했을 때도
날물<썰물>때라 바로 낚시는
하지못했다.

동검도는 강화도 남쪽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는
섬으로 근방 수심이
깊지않아 흙을매워 육로길로
만들어 놓았다.

섬까지 진입은 어렵지 않으나
선착장까지 이동하는 길은
좀 험한편이다.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선착장까지 가는길은
2코스가 있는데,네비 검색시
최단거리보다 우회도로를
선택해서 들어가는 것이
그나마 길이 좋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눈에뛰는 노란건물

이곳은 동검어촌계 이기도 하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공중 화장실 이기도 하다.

선착장 입구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계수대도 보인다.
하지만 수질은 좋지않아
식수로 쓰기 힘들다.

사실처음엔 몰랐는데
커피를 끓여 마시려고 페트병에
물을 담아봤는데...

뻘이랑 석인듯 물 색이
누렇다.

혹시몰라 맛을 봤더니
찝찌름>,.<

확인결과 화장실 물또한
그러하다 동검도 선착장에
차박,야영,캠핑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들어오기전
황산도 어촌마을이나
다른곳에서 물을 받아서
들어오는 것이 좋을 듯하다.

동검도 선착장에서 1박을
하기위해 자리를 잡은 포인트는
화장실 왼쪽 벽면이다.

낮에는 이쪽으로 그늘이지기 때문에
낮까지 있으거라면 이자리도
나름 포인트!!

홍천강에서 캠핑하고 있을때
주말에 찾아왔던
친구 부부가 시간을 내어
또 이곳까지 행차ㅋㅋ

홍천에서 떠날때
"노는 것도 힘들다."
하고 떠난 양반들이  하루만에
또 방문ㅋㅋ

각설하고.
이곳은 개인 적으로 차박하기도
좋은 것 같고 어촌계 앞쪽으로는
평평한보도 블럭이라 그곳에 자리를 잡거나 한낮까지 있을거라면
정자 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을 듯하다.

낚시는 선착장 입구와 선착장
내부에서 금지 되어있어
입구 왼쪽이나 어촌계 쪽에서
가능하며,간혹 한두분씩
입구까지 들어가서
낚시하는 분들이 보였으나
굳이 금지구역이라는데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들어 난 점잖게 오른쪽
어촌계에서 낚시를 즐겼다.

뻘이라 밑걸림은 없었으나
정박해있는 배쪽으로 캐스팅
할 경우 밧줄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네비좌표.동검선착장
편의시설.화장실,계수대
슈퍼 5분거리

술을 과하게한터라 물때를
마치지못해 작은 망둥어1마리로
만족해야 했지만

동검도 선착장에서의
1박은 잊지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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