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전국일주 56일차 거제도 여차 몽돌해변 도착

거제도 여차방파제 낚시 포인트 글 가장하단에 지도로 첨부함.

어느새 전국일주를 시작한지 오늘로 56일째가 되었다.
가진 것 없이 떠난 여정이라 처음엔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역대 최고라는 8월의 폭염도 차에서 그리고 텐트에서 지내며 이겨낸 현재 어떤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자신감이 생겼다.

위 사진은 현재 필자가 있는 거제도 여차방파제 바다 풍경이다.
여차방파제는 거제에서 낚시 포인트로 알려진 곳이지만 바로 앞으로는 몽돌해변이 있고 주변경치가 너무좋기 때문에 거제도 여행에서 필수 코스중 한곳이기도 하다.

 

낚시 포인트라고해서 필자도 어제 도착 하자마자 낚시대 먼저 꺼내 들었다.
처음 치어들 입질만하다가 곳 날이 저물자마자 배도라치가 올라와주었다.

도시에서는 생소한 어종인 배도라치는 회로 먹었을때 그식감이 예술이다.

처음 입에 넣었을때는 질기 것 같지만 몇번 씹다 보면 사르르 녹는 쫄깃 한 식감은 먹어본사람만 알 것이다.

회를 못먹는다면 숯불에 소금구이를 해먹는 것을 추천한다.

자급자족 먹을만큼만 잡자~
배도라치 3마리잡고 저녁준비를 한다.

배도라치 회와 지역 소주 한병이 어제 저녁 메뉴였다.

각설하고 이곳 여차몽동해수욕장은 거제도 관광코스지만 다른 곳과 다르게 크게 개발이되지 않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고 좋은 곳 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가족들과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펜션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고 자동차로 여행한다면 차박을 하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차에서 생활 하면서 영상을 담아 유튜브로 업로드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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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ceRX3vWQaw

위 사지속 스마일 표시는 낚시 포인트로 방파제 쪽으로도 차량진입이 가능 하지만 개인적으로 주차장 쪽포인트를 추천합니다.
배도라치 조항이 좋았거든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 가을여행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맑고푸른 바다와 붉게묽든 산이 함게있는 거제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