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쭌' 인사 드려요~
오늘 오랜만에 성남에 있는 모란시장 다녀왔어요
모란 시장 인근에 살았을 적엔 자주 갔었는데
이사를 조금 멀리 와서 5년 만에 방문이네요
모란 시장은 지하철 이용시 5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 것 아시죠?
저는 하도 오랜만의 방문이라 나올때 조금 헤맸어요.
버스는 타고 가본 적이 없는 지라...
차량 이용시 시장 바로 왼 편에 주차장이 생겼더라구요.
모란 장날.
매월 끝 숫자가 4, 9 인 날에 개장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자! 그럼 모란 시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초입에 떡하고 버티고 있는 우리 전 대통령님
공주 님은 따숩게 잘 계실 것인데...
박사모 회원 분들 께서 추위도 무릅쓰고
석방을 위해 서명 운동을 하시고
계시네요 ㅜ,.ㅜ
횐님들 감기 조심하셔요~
처음부터 제 눈에 뛰는 무쇠 칼!!
요리를 좋아 하는 지라 요리 도구에
관심이 많아요ㅎ
마음에 드는 칼이 있어 하나 샀어요.
와~우~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하지만 기온이 낮아서 너무 추웠어요 ㅠ,.ㅠ
오랜만에 보는 가물치~
어렸을 때 아버지 낚시 따라가서
가물치 잡아 즉석에서 회 쳐 먹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모란 시장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강아지 파는 곳...
강아지를 좋아하기에...
하지만 이 부분은 서로 민감하기에
노코멘트 할게요.
사실 오늘 애견 파는 곳과 식용 가축 파는 곳에서
사진 찍다가 화를 내시는 바람에 혼났네요...
혹시 사진 찍으실때 양해 구하고 찍으셔요.
요거는 오리와 돼지 부속 파는 집이에요.
술 1병에 8천원만 내면 무제한~
너무 추워서 한잔했어요.
빈 속에 소주 1병을 마셨더니 속이 부글부글
모란 시장 와 보신 분들이면
한번 즈음 드셔 봤겠죠?
저는 이 집 칼 국수 완전 사랑합니다.
커~억~사람들이...
맛있는 음식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추위에 떨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포스팅 하면서 사진을 보는데 군침이
꿀~꺽~
겉 보기에는 그냥 칼국수
모란 시장 손 칼국수 안 드셔 본 분들은
동네에서 사 먹는 칼국수 와 비교 했을 때
비주얼은 그닥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해 보이는 비줄얼과 달리
모란 시장 칼국수는 어린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맛 입니다.
한살 한살 먹을 수록 건강이 신경 쓰입니다.
요즘 핫한 해외 약재 '히비스커스'가 보여
한 되 샀어요.
그렇지 않아도 동네에서 파는 곳을 찾았는데.
없어서 인터넷 구매를 해야 하나 했는데...
먹는 방법은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배가 부른데 자꾸만 맛있는 것이 보입니다.
파전은 포장으로~
지금 제 책상 위엔 막걸리와 파전이 ㅎㅎ
있을 건 다 있는~
5년 만에 다시 찾은 모란 시장 변한 것이 없네요
근처에 살면 정말 좋겠어요
화장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날 따뜻하면
아이들 데려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5년 전 보다 깔끔해지긴 했네요.
시장 안쪽 오른 편에 새로 지은 주거 단지 발견!
여기 살면 모란장날에 정말 좋겠당~
부러워ㅠ,.ㅠ
처음 홍시감 보고 갈때 사 갈려고 했는데...
천원이 싸졌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들어갈 때 되었다고
싸게 파는 중이라고 하네요.
ㅎㅎ
어쨋든 득탬~
가벼운 발걸음~
하지만 양손은 무거움 ㅎㅎ
저는 대형마트보다 사람 냄새 나는 전통 시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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