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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집에서 평화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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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집 앞 건물이 허물어지고 새로 건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철거 공사를 할 때는 몰랐는데 건물을 짓기
시작 하니 소음이 더 심해져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웬만하면 참으려 했지만 오전 9시 이전부터
자재를 집어 던지는 소리는 정말 화가 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철저하게 준비를 한
후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소음은 있지만 신고 전과 다르게
조심 스럽게 공사하는 것이 느껴 집니다.
오늘은 저처럼 소음 피해로 고통 받고
계신 분들 위해 제가 신고를 하면서
진행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신고를 하기 전 공사 소음을
측정 하였습니다.
방법은 측정기가 없어서 핸드폰에 소음 측정
어플을 다운 받아서 했습니다.
알아보니 소음 신고 기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간 40~55db
야간35~50db
상업 지역인 경우 70db초과 했을 때
신고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창문을 닫은 상태로 30분
또 창문을 열고 30분 따로 측정하여
관할 구청 민원 안내실로 전화를 걸어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신고 접수를 하면서
공사 소음을 담당 공무원도 들을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 놓고 통화 했습니다.
담당 공무원도 공사 소음이 심각한 것을
느꼈는지 당장 조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공무원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층간소음민원 접수
하는 곳에도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층간소음 민원센터 전화번호는 1661.2642 입니다.
민원접수를 마친 후 처리가 되었는지 30분 후
부터는 공사 소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 까지 별다른 불편 못
느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소리는 듣는 사람에게 고통일 수도 있고
평온함일 수도 있습니다.
건설 소음은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소음 이라고 는 하나
공사 관계자들 분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공사가 잘 마무리 되지 않을까요?
또한 층간 소음도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청에는 소음민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공사소음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면
바로 신고하세요~
이상 제가 경험한 공사소음 신고 방법
알아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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