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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정보통/정보

디젤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정부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울시에서는 저공해 미조치<매연저감장치미부착> 차량에 대해 운행을 제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디젤차량을 운행한 사람이나 정비업 종사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저공해조치는 수도권에 등록된 차량으로 7년이상 경과된 경유 차량에 매연저감 장치를 장착하여 한다.


매연저감장이 부착을 하게 되면 차량 성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일부 매연저감장치는 차량 고장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인터넷 자료를 잠시만 찾아봐도 매연 저감 장치 때문에 고장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관련 업체들은 항상 모르쇠로 일관할 뿐. 


또한 조기 폐차시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없는 등 차주에게는 오히려 손해다. 때문에 이를 아는 차주들은 일부로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는다. 사실 위에 말한 사실을 알고도 누가 매연저감 장치를 달겠는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은 자동차 매연이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자동차 매연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이야기다. 매연저감장치 미장착 차량 운행제한을 선택하기 이전 이런 사항들을 꼼꼼이 살펴보고 대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탁상행정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