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가되어 석모도 어류정항 차박 캠핑 전국일주9일차 망둥어 낚시, 통발낚시 재미있다.

"자동차 전국일주 9일차"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1박후
석모도 어류정항으로 이동했다.
사실 처음 동막해변은 2일정도
머무를 생각으로 갔는데,

도착해보니 생각했었던 것과 다르게
소음이 심했고 예상보다
방문객들도 많았다.

조용한 것을 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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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영상은 전국일주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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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는 강화도에서 서쪽으로
있는 섬으로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은 배편없이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어류정항 초입에 진입하자
가장먼저 눈에 뛰는 회센터들
배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은 듯
하나같이 끝에 "호"가붙어있다.

우선 자리를 잡으려 주변을
살피는데 평일인데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에서도 차박을 하기로 하고
텐트는 펴지 않기로했다.
차는 바로 뒤편이 산 이어서
그쪽에 세웠다.

어류정항 우측에 보이는 어류정
뒤쪽으로는 주변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바다위로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길지는 않지만 밖에서 보는
경치와는 천지차이.

일단 조용한 것이 마음에 들었고
캠핑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곳
이라는 생각이든다.

주변에서 청소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말에는
많은 캠핑족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공중화장실은 회센터 바로앞에
있으며,나름 청결함을 유지하고있다.
갯벌에들어가도 화장실 뒤쪽으로
발닥는 수도가 따로있어
아이들과 같이온다면 갯벌체험도
좋을 듯하다.

낚시를 목적으로 방문계획 이라면
어류정항쪽은 굴밭이라 적당한 채비를 준비해야한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모기때가
습격하므로 밤낚시를 한다면
옷도 잘 챙겨 입어야한다.
이곳 모기는 기피제로 통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류정항 내에는
마트나 편의점이 없다.
편의점은 들어오기전
있는 세븐일레븐이 제일 가까운
곳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곳을 들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