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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정보통/정보

바다 장어 낚시 시기 및 채비와 미끼

60여일 간의 전국일주를 마치고 영암에 정착한지 어느새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지내기 조금은 힘은 들지만 바로 집앞에 바다가 있어 좋아하는 낚시를 수시로 할 수있어 그것으로 위안이된다. 




오늘은 바다 장어중 하나인 붕장어 낚시 시기와 채비,미끼 등에 대해 정리 해본다. 바다 장어는 크게 갯장어와 붕장어로 나뉘는데, 붕장어는 흔히 아나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허나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붕장어로 부르느 것이 올마른 표현이다. 민물장어와 달리 붕장어는 횟감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데, 머리,내장, 껍질을 벗겨 뼈째 썰어 새꼬시로 썰어 초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함과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직접잡은 장어들.} 


붕장어 공략.

붕장어의 서식지는 주로 연안 내만의 조류가 세지않은 해초 주변이나 모래밭 주위에 서식하며,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먹이 활동은 해가지기 시작 할때 부터 한다.


바다에서 흔한 물고기로 취급되는 붕장어는 서해,남해안 전역에 분포 하고 있으며,산란시기는 6~7월에 주로 이루어지고 한번에 천만개 이상씩 낳는다고 한다.




요즘같은 겨울 철에는 수심 100미터 아래 깊은 곳까지 이동 하기 때문에 연안,내만을 공략해서 잡기는 다소 힘들 수 있다. 다만 배를 이용한 낚시나 원투 낚시로 먼곳을 공략해야 수월하다. 



팁.


붕장어 잘 잡히는 시기:  봄부터 가을까지 붕장어 낚시시기 이지만 산란시기 전인 5월에서 7월이 가장 붕장어가 잘 잡힌다고 알려져있다.


붕장어채비: 붕장어는 바늘을 삼킨 후 이물감이 들면 뱀처럼 목줄을 칭칭 감아버리는 습성이 있다. 하여 초보 낚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바늘이 여러개 달린 묶음 채비를 사용하면 풀기 힘들정도로 바늘이 엉켜버려 채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하여 외바늘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좋다.


붕장어 미끼: 보통 낚시인들은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지만 미꾸라지,꽁치,정어리,멸치,고등어 등도 붕자어 미끼로 사용된다.


붕장어 챔질 포인트: 붕장어는 다른 장어들과 마찬가지로 낚은 후 바늘을 빼내기가 정말 힘들다. 하여 목줄을 자르는 방법을 쓰지만 채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챔질을 한템포 빠르게 하여 바늘을 삼키기 전 낚아 올리는 것이 좋다.


끝으로 붕장어는 바닥층 어종으로 쳐박기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아래 영상은 직접 낚시하며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영상입니다. 유튜브에서 유일자를 검색하시면 더많은 영상 보실 수 있으세요~ 구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