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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제철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회로 즐기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반찬 거리 사러 재래 시장에 

나갔다 겨울 제철 과메기가 너무 맛있게 보여

 유혹을 참지 못하고 잔뜩 사와서

폭식을 했어요 ㅠ,.ㅠ


늘어가는 뱃살들...


과메기를 맛있게 먹기에 앞서

과메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과메기?(貫目)

요즘은 과메기를 꽁치를 사용하여 

만드는데 예전에는 청어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바닷바람에 청어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여 만들어 먹는

경상도 겨울철 별미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60년대 이후 청어 수확량이 

급격히 줄어 그때부터 꽁치로 대신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생으로 먹는 것이죠.


드셔 보시지 못한 분들은 

꽁치 특유의 비린 맛이 날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해풍에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비린 맛은 사라져버립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 

생선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비린 맛이 난다고 해요


저는 태생이 생선을 좋아 하는 지라~ 

대표적으로 과메기를 생으로 즐기는 방법

1. 구운 김에 싸서 먹는다.

혹시 있을 비린 맛을 구운 김이 잡아줍니다.


2. 생 다시마에 초장 찍어 싸서 먹는다.

꾸덕한 식감의 과메기와 바다향 베인 다시마가 잘 어울립니다.


3. 야채와 함께 초장에 찍어 먹는다.


4.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과메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주,막걸리,맥주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과메기

애주가인 저는 사진만 보고 있어도

술 한잔 생각이 나네요 ㅎㅎ

요즘은 마트에 가도 가공된 과메기를

구입할 수 있어 한 팩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을 때

간단하게 술안주로 내놓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과메기의 고소한 맛이 좋아서 

초장만 찍어 먹는데.

조금 먹다 보면 느끼해지거든요

하지만 야채나 다시마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은 덜해요 

요즘은 사시사철 과메기를 

즐길 수 있지요.


하지만 제철에 먹는 과메기는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저녁상에는 제철 맞은 과메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올려보세요~


내일은 남은 과메기 활용해서 

과메기 요리 포스팅 할게요~


과메기를 찌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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