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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호박전 만드는방법 황금레시피

"총각도 이번 설에는 전 부쳐요~"


안녕하세요~

이제 몇 일 있으면 설 명절 구정 이네요.

주부님 들은 벌써부터 명절 음식 준비 하시느

 바쁘시겠어요. 좀 고되고 힘들어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설 명절 맞이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갑자기 막걸리 한잔 생각나서 

호박전 부쳐 봤는데요.


냉장고에 자투리 고기가 있어

호박 가운데 속을 파고 그 속에 동그랑땡

반죽을 만들어 넣어 부쳐봤어요.



재료.


애호박 1개

달걀 1개

밀가루 약간


동그랑땡 반죽.


돼지고기간 것 한 주먹

다진 양파,다진대파,두부

소금,후추

당근 등 취향에 맞춰 준비.


<동그랑땡 쉽게 만들기>


동그랑땡 반죽은 지난 포스팅에서 참고하세요.



요리 초보도 만드는 애호박 고기전 만들기




도톰하게 썰은 애호박에 구멍을 내주었어요.

틀이 있었는데 찾다가 못 찾아 물병 뚜껑으로

했는데 사이즈가 알맞게 파졌어요.




동글동글 이쁘게 잘 파졌죠?




파진 홈에 고기 반죽을 채워주었어요.




밀가루와 달걀 옷을 골고루 입혀 주는 것 맞죠?

@@-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이때 센 불에서 전을 부치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안는 것 아시죠?


가장 약한 불에서

천천히 뒤집어 가며 익혀주었어요.




금새 맛있는 막걸리 안주가 완성 되었네요.


전 부치면서 몇 개 집어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은 부치면서 먹어버렸네요.

역시 전은 부치면서 집어 먹는 것이

 맛 있더라고요.

^^*



호박과 고기의 조화가 잘 어울렸

맛 또한 훌륭했어요. 


고기가 아니더라도 생선이나 다른 재료를

취향에 맞춰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순간 생각나는 아이디어!!

간장이 아닌 호박과 돼지고기에 궁합이 좋은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매번 같은 전을 부치기 보다는 이번에는

좀 색다른 전을 부쳐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