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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맛 좋은 중국집 겨자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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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 인사 드려요~
오늘은 중국집에서 양장피나 냉채를 먹을 때
따라오는 겨자 소스를 만들어봤어요.
집에서는 편하게 시중에 파는 겨자 소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맛이 다르다는 점...
넘 달아서 제 취향이 아니라
저는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ㅎㅎ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해서
한번 만들어 놓고 냉장 보관해두고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재 료.
겨자분 50g
식초 9스푼
설탕 또는 올리고당 1~2 스푼
소금 2분의1 스푼
생수 100ml (맥주컵 반컵)
미지근한 물 약간
동네 마트에서 50g 겨자분
700원에 샀어요.
이거로 겨자 소스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 겨자소스 걱정은 없겠네요.
뒤 면에 사용 방법은 나와있습니다.
미지근한 물 2:3비율로 섞어
5분이 지난 후에 맛이 가장 좋다는...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맛이 맵기 보단
쓴맛이 강하여 먹기 힘들어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죠?
겨자분으로 소스를 만들 때는
무엇보다도 숙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으로도 만들었어요~
용기에 겨자분을 부어줍니다.
*숙성 시킬 때는 큰 용기가 필요 없어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부어 섞어줍니다.
*질어지지 않게 물은 조금씩
땅콩 버터보다 좀 질척한 느낌?
위 사진 정도의 농도면 적당합니다.
랩을 씌워 약간의 숨 구멍을 내어주시고
따뜻한 곳에 놔주세요.
*저는 전기 밥통을 선택 했어요
2시간 이상 숙성 시킨 겨자입니다.
꼭 된장 같지요?
랩을 벗길 때 매운 향이
올라오는데 저는 그 향만
맡아도 잘 되었는지 알겠요.
겨자 소스 마니아거든요 ㅎㅎ
이 상태에서 바로 돈가스나 와규(소고기)
소스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뜨거운 솥 위에서 숙성하는 방법도 있지만
적당한 온도로 천천히 숙성 시켜야
맛이 좋은 것 같아 저는 밥통을 이용합니다.
조금 더 숙성 시켜도 되지만
정당한 것 같아 2번째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식초 밥 수저로 9~10 스푼 넣어 섞어줍니다.
* 기호에 따라 식초는 가감 또는 늘려주세요
설탕 2스푼 넣어 녹여줍니다.
*기호에따라 가감 또는 늘려주세요
생수 100ml 와 소금 2분의1스푼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 또는 늘려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겨자 소스를 위해
한 번 걸러 주면서 뭉쳐진 겨자를
풀어줍니다.
거름망을 빠져나가지 못한 겨자는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용기에 담아 주면 겨자소스 완성!
팁!
드실 때 다진마늘 참기름 등을
추가해서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셨다 먹으면 더 맛있어요~
내일은 오늘 만든 겨자 소스와 어울리는
레시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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