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멕시코 전통요리 '또띠아'를
직적 만들어 봤는데요.
저도 멕시코 사람 만큼 또띠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끔 만들어 먹는데
집에서 만들면 번거롭고 시간 때문에
자주 만들기 힘들죠.
하지만 방부제 덩어리 시판용 또띠아를 먹느니
힘들어도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맛도 직접 만들 것이 훨씬 좋으니까요
또띠아?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빈대떡
처럼 얇게 구워낸 빵으로 야채와 고기를
싸먹는 멕시코 전통 음식입니다.
지역에 따라 북멕시코사람들은 밀가루로
남멕시코사람들은 옥수수가루로 만든
또띠아를 선호 한다고 해요.
저는 밀가루~
재료.
밀가루(중력분) 종이컵 3컵
올리브유 또는 포도씨유(콩기름)
소금 1t
따뜻한 물 종이컵 2/1
*전 베이킹파우더를 쓰지 않는데
쓰시고 싶으면 쓰셔도 돼요.
전통 또띠아를 만들때 라드(돼지기름)또는
쇼팅을 쓴다고 하는데 올리브유를 써도 충분히 맛이좋습니다.
반죽하기
1. 올리브유2스푼,소금1t,물을 넣어 주걱이나
수저로 반죽을 무쳐줍니다.
*물은 한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주세요.
2. 반죽이 뭉져치면 손으로 반죽을 치대줍니다.
*처음부터 손으로 치대면 손에 반죽이 많이
묻어 불편할 수 있어요
잘 치댄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냅니다.
*저는 작은 사이즈로 만들거라 작게 떼어
주었어요.보통 시판용 크기의 또띠아를
만들려면 밥 수저 2배 크기로 떼어주시면 돼요
손으로 굴려 동그랗게 만들어 랩을 씌어 실온에서 30분간 숙성합니다.
*베이킹파우더 사용시 10분이면 충분해요
손으로 늘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바닥에 밀가루를 뿌려 놓고 밀대로
최대한 얇게 펴주세요.
*꼭 동그란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구워 놓으면
오히려 더 먹음직 스러워져요
예열된 팬에 밀가루를 털어 반죽을 올려줍니다.
너무 바싹 구우면 건조해져서 재료를 넣어
싸 먹을 때 부서질 수 있어요.
말하지 않아도 모양이 홈메이드 스럽지요?
또띠아 완성입니다.
바로 만든 또띠아는 꿀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먹을 때 마다 만들기 귀찮으면
많이 만들어 냉동 보관해 놓고 먹으면 좋아요
또띠아 요리의 장점은 취향대로
원하는 재료를 만들어 싸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저는 집에 있는 야채와 크레미를 싸서 겨자소스에
찍어 먹었었어요.
응용 가능한 요리 또한 많아서
만들어 놓으면 금방 동이 납니다.
직접 만든 홈메이드 구수한 또띠아!
오늘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 한끼식사 대용! 술안주 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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