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한동안 못 먹으면 고향의 향수처럼
그리워지는 음식...
아마도 한국 사람에겐 김치찌개가
그런 음식이 아닐까요?
오늘 리뷰는 신사강 김치찌개입니다.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수원에서 줄서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난
신사강 식당의 김치찌개인데요.
이렇게 팩으로 된 제품이 있어
매장에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
신사강식당의 김치찌개를 즐길 수 있어요.
냉동 제품이라 쉽게 변질 되지 않아
많이 구입해서 냉동실에 놓고 먹으면
식사 때 마다 반찬 걱정을 줄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메뉴도 돼지 김치찌개,참치 김치찌개,김치찜 등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조리 방법도 찬물에 넣어 해동 후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고요
뒷면에 자세하게 먹는 방법 설명도
꼼꼼하게 있더라고요.
가격도 3,300원(330g기준)으로 매우 착합니다.
또한 제가 가장 맘에 들은 것은
주재료인 김치,배추,고추 가루가
국산이라는 점...
사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마트에 가보면 이런 분류의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원료와 원산지를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떨어지게 마련 이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신사강 제품은 일단 합격~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맛이죠
먼저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봅니다.
푸릇한 야채가 안보여 대파만 조금 넣었어요.
해동 후 끓이기만 하면 되니
상 차리는데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신사강의 냉동 김치찌개 맛은 어떤지
오롯이 느껴 보고 싶어 다른 반찬은
준비하지 않았어요
두툼한 고기가 시각을 자극하네요.
맛 또한 냉동했던 것 같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만 330그램 제품이라 그런지
고기는 많지 않아요.
하얀 쌀밥에 김치 한 점 건져 싸 먹으면
캬~최고의 조화죠?
포스팅 하면서 연신 굼침을 삼키네요.
국물 맛은 1년이상 숙성된 김치와
특별한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진하게 느껴지고
매콤하면서 칼칼한 맛이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단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에겐
다소 자극 적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엔 참치 김치찌개에요.
아이 입맛인 저에게는 돼지고기보다
참치로 끓인 김치찌개가 더 좋은 것 같아요.
330그램 김치찌개는 일반 국 그릇에
가득 채워집니다.
혼자 먹기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요리는 좀 하는 편이지만
신사강 김치찌개의 깊은 국물 맛은
흉내 내지 못할 것 같아요.
이번엔 s팸을 넣어 끓여봤어요.
금새 부대찌개가 완성됩니다.
^^*
취향에 따라 떡,만두 등을 넣고 끓여도
맛 있겠어요.
맛 좋은 즉석 조리 식품을 찾고 계신다면
신사강 김치찌개 적극 추천 드립니다.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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