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선홍빛 쌈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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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색이 이쁜 

무 초 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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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기 구워 먹을 때 혹은 치킨 먹을 때

어울리는 무 초 절임 만들어 봤는데요. 

여름철에는 냉면 만들어 먹을 때

냉면 김치로 사용해도 아주 좋아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에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니까

시간 있을 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 료.(계량 밥수저)

무 2/1개

레드비트 3/1개

식초 6~8스푼

설탕 6~8스푼

소금 2/1스푼

저는 혼자 먹기에 조금만 만들었는데요.

무 1개를 다 쓰실 경우 식초,설탕,소금은 

비례하여 늘려주세요.

 

 식초,설탕 계량은 취향에 따라 

신맛 단맛을 조절 하세요.

제 입맛은 심심한 것을 좋아해서 4스푼 

사용하는데 보통 6스푼 이상이 적당해요.

무와 비트를 얇게 썰어 주세요.

채칼을 사용하시면 균일한 모양이 나오니

채칼을 활용하세요.

저는 칼이 좋아서...

^^*

무는 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두었다 건져냅니다.

볼에 소금과 설탕,식초를 넣어 저어주며 녹여주세요. 

무 초 절임 만들 때 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용기에 무와 비트를 넣어 주세요.

비트는 중간중간 하나씩 끼워 넣어 주시면 되요.

녹인 식초 물을 용기에 부어줍니다.

무가 식초 물에 다 잠기지 않았네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1~2시간에 한번씩 용기를 뒤집어 주시면... 

어느새 무에서 수분이 빠지고 요렇게

푸~욱 잠긴답니다. 

하지만 이런 유리 용기가 없을 때에는 

볼에 무를 넣어 식초 물에 한번 절여 주신 후 

용기에 담으면 돼요  

저장은 실온 에서 1일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실온에서  하루 숙성한 초절임 입니다.

냉장 숙성을 거쳐야 더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실온에서 숙성 후

바로 꺼내 먹습니다. 

하루 숙성했지만 새콤 달큰한게 입맛을 돋우네요.

오늘 저녁은 삼겹살 사다가 

쌈무에 싸 먹어야겠어요.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