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가볼만한곳 비내섬 [노지캠핑,차박,솔캠] 전국일주

"전국일주 34일차"

노지생활에 점점 적응이 되어가고

지금은 오히려 힘든 것이 오히려

행복으로 다가온다.

<비내섬 좌표 가장 하단 첨부>

삼탄유원지를 빠져나와 도착한 곳은

인근에 있는 비내섬이라는 곳이다.

1.충주 삼탄유원지 무료캠핑장

2. 충주 가볼만한곳 비내섬

 3.충주 가볼만한곳 목계솔밭 무료캠핑장

 4.청평 바가지 요금 없는 펜션 안전유원지 인근 

5.강화도 동막해변 해수욕장 차박 캠핑 

처음 도착하자 마자

물가로 달려가 발을 담궈보니

수온이 높지않고 차가웠다.

사실 그동안은 수질은 그렇다

하더라도 물이 뜨거워서

발도 담구지 못했었는데,
이곳 비내섬의 물은 아주 시원하니 좋았다.

촬영중 들려오는 비명소리...

"도와주세요~"

사고가 났다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다슬기를 잡던 사람이 물에

휩쓸린 것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매년 물놀이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는데, 나는 아닐 거라는 자만심이

사고를 부르는 것 같다.

요즘에는 조금 수위가 높거나

물살이 빠른 곳에서는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으니 꼭 착용 후 물놀이를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도착 하자마자 마트에서 사온

닭으로 백숙을 끓였다.

재료는 닭,마늘,양파가 전부였지만

세상에 이런 꿀 맛 같은 백숙은

없을 것이다.

어제 마트를 들렸다가

가지가 너무싸길래 샀는데

너무 많이사서 바로먹을 것만

빼놓고 건조~

자동차로 전국일주를 하며

느낀 것은 건조식량이 값이라는 거다.

오래 보관 해두고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곳 비내섬은 그동안 둘러본 곳과

다르게 경치가 아주 좋았다.

꼭캠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드라이브 코스나 사진 촬영하기에

주변 경관이 훌륭하다.

위 사진은 1박후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강 주위에 물안개가 너무 아름다워

찍어봤다.

비내섬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쓰레기 였다.

ㅠ,.ㅠ

왜 인간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만두지 않고 파괴하려는 것일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발 앞으로 저런사람들 좀

없었으면 좋겠다.

비내섬에서의 일박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GO!GO!

아래 링크는 전국일주를 하며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영상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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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속 화살표가 제가 있던 곳이며,

지도상에는 길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내비에 "비내쉼터"를 찌고 가셔서

쉼터 정면으로 봤을 때 외쪽 셋길로

들어가면 조금한 다리나오는데,

다리 건너자 마자 왼쪽으로 비포장길

따라 강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