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쭌' 인사드립니다.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요리 레시피를 가지고 찾아왔는데요. 사실 요즘 떠돌이? 생활을 하고있는 중이라 요리 할 시간이 없답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저의 첫 레시피를 떡국으로 정했는데요.보통 가정에서 흔히들 만들어 드시는 떡국과는 차이가 있는 떡국입니다. 주로 메인 재료로 사용하지 않는 들깨를 사용해서 끓인 떡국인데요. 들깨 국물의 고소함과 쫀득한 떡이 잘 어우러져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한 그릇 더 주이소~" 이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맛의 떡국 이라고 할까요?ㅎㅎ
맛도 맛이지만 무엇 보다 좋은 효능이 많은 들깨를 사용함으로써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별다른 재료없이 들깨가루와 떡만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황금레시피인 것 아닌가요? 한가지 더~! 들깨 떡국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게 훌륭한 떡국을 끓일 수 있다는 것! 요리에 소질이 없다면 들깨를 활용해보세요~
들깨 떡국 자랑하다 서론이 길어졌네요ㅎㅎ
지루하셨나요? 자 그럼 지금부터 들깨 떡국 맛있게 끓여볼게요~
재료.
-1~2인분-
떡국 1공기 <밥공기 기준>
탈피 들깨가루 3큰술 <밥수저 기준>
쪽파,새송이버섯,양파
소금약간
*버섯은 들깨와 같이 조리했을때 향이 잘 어울어져서사용했는데, 부재료들은 기호에 맞쳐 준비하셔도 됩니다. 들깨가루 또한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시고 거친 식감도 상관없으시다면 일반 들깨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들개가루는 물을 조금 넣어 개어서 준비하고.
떡은 미지근한 물에 살짝 불려 준비합니다.
*떡이 냉동실에 있었다면 곳바로 미지근한 물에 넣으면 쪼개지듯 갈 라져서 떡국을 끓였을 때 죽 처럼 될 수 있어요. 이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온에서 해동 하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들깨 떡국 끓이기
1. 개어놓은 들깨가루와 물4컵<약800ml>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2. 들깨물이 끓기시작하면 불린 떡국 떡과 준비한 부재료를 넣어 중간불에서 끓여준다.
3. 떡이 익으면 마지막으로 소금간만 해주고 마무리한다.
*개인적으로 들깨가 들어간 국물요리는 간을 심심하게 해주었을때 들깨의 고소한 맛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아요.
들깨 떡국이 뚝딱 완성되었네요.
어때요? 정말 순식간이죠~
사진을 보니 한 그릇 더 하고 싶어지네요ㅎㅎ
쫀득한 떡과 담백 고소한 들깨국물의 콜라보~
저염식 으로 만들어 부담없이 국물도 다 비웠어요.
혹시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떡국떡이 있지 않으신가요? 떡국은 새해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에요~ 오늘 쌀쌀한 겨울철 언몸을 사르를 녹여줄 뜨끈한 들깨 떡국 한번 끓여보시는 것 어떠세요? 어떤 메뉴를 선택을 할 지 고민 중인 당신에게 적극 추천 드립니다. 식물성오메가3이 한가득 들깨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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