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엘지트윈스 KT위즈 경기전 편파 비교

엘지트윈스 라고 쓰고 '무적'이라 읽는다.
저는 엘지트위스를 30년째 좋아하고 있는 엘지트윈스 팬 입니다.

KT위즈를 제물로 스윕 합시다.

오전부터 내리던 빗 방울때문에 우천 취소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 했었 습니다.
다행히 오후가 되면서 빗 방울은 멈추고 
경기는 예정되로 시작 되었습니다.

현재 5연패 중 이기에 경기 시작초부터 긴장  됐습니다.
1회초 KT위즈 는 전민수의 솔홈런 으로
선취 점을 기록 하였지만
무적엘지는 곧바로
1회말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히메네스의 투런홈런 으로 역전을했습 니다.
이후 3회초 유한준의 적시타로
KT위즈는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팀 선발투수 류제국 과 정대현 은
경기초반 2실점씩 기록 하였지만
안정적인 투구로 좋은 출발을
보여 주었 습니다.

2대2 의 팽팽한 긴장감은
6말 무적엘지트윈스 공격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9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손주인이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었고
1번타자 이형종의 안타가 나오며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다음타자 오지환이 삼진을 당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용택신이
안타를 만들며 주자는 풀베이스가
되었고 직전 타석 병살을 기록했지만
첫타석때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한 히메네스가!!!!
타석에 들어 왔습니다.
결과는 싹쓸이 3타점 2루타
저는 간만에 기쁨의 소리를
목청껏 지를 수 있었 습니다.

이후 류제국은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어 7회까지 90개의 투구수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 왔습니다.

무적엘지트윈스는
불펜투수 진해수,신정락 을 기용하여
9회말까지 KT위즈의 타선을 틀어
막으며 연패를 탈출 하였습니다.
9회 마지막에 오지환의
그림같은 병살 수비는 무적엘지의
승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 습니다.

무적엘지!!!
오늘의 수훈 선수는 당연
 무적엘지의 모든 타점을 만들어낸
히메네스 입니다.
그동안 부진 때문에 마음아팠지만  한방에 해소되었 습니다.
작년 초반에만 20개의 홈런을
기록한 히메네스의 부활을
기대하게 합니다.

히메네스 주요장면▽▽▽
http://naver.me/FWslwlP5

박용택 또한 시즌첫 4타수4안타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 냈습니다.

손주인의 9번 선발 출장으로
상위 타선 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선수기용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승패를 떠나서
어제까지 보여줬던 무적엘지의
침체를 오늘 완전이 뒤집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간 팀웍이 어제까지와는
다르게 파이팅이 보여졌던 경기입니다.

내일 경기 양팀 선발투수는 임찬규와 피어밴드가 예고 되었습니다.

임찬규는 이번시즌 1경기 선발 출장을
했습니다.
4월9일 롯데전에 등판해서
투구수 66개 3안타 3자책점으로
3 1/3이닝을 던지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날 사사구만
없었다면 충분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시즌첫 경기였던 만큼
부담감 때문에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KT위즈의 선발투수 피어밴드는
올시즌 2경기 나와 모두
퀄리티스타트 를 기록했고
두경기 합쳐 단 1자책점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만 봤을때 KT위즈가
아주 조금 앞서지만
오늘 보여주었던 엘지의
팀웍이면 충분히 피어밴드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 KT위즈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무적 엘지트윈스가
내일도 시원하게
승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적엘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