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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짜장떡볶이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쭌 인사 드립니다.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야채 짜장떡볶이?

제목 보시고 조금 이상하지 않으셨나요?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야채를 먹인다?

총각인 저도 조카들과 같이 살았을 때 

격어 봐서 잘 아는데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는 

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죠.

하지만 머리를 쓰면 의외로 쉽게 먹힙니다.

오늘은 조카들에게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주던

야채 짜장떡복이 만들어 봤습니다. 

"춘~<삼촌>이거 국물이 왜 그래?"

"네가 좋아하는 고기 갈아서 넣어서 그런거야"

"춘! 근데 왜 고기가 안 씹혀?" 

뜨끔!! "바보야 그건 갈았으니까 안 씹히는 거지"

"아~ 춘 나 이거 내일 또 만들어줘~"

ㅋㅋ "알았오~"

그럼 야채짜장 떡볶이 만들기 시작합니다.

재료. (1~2인분)


불린 떡볶이떡 200g

생춘장 1스푼 

어묵1~2

양파2분의1

대파5cm 

양배추 아이주먹크기

통마늘2~3개 또는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1스푼 

간장1스푼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2스푼 


 

1

믹서에 물1컵반<300ml> 과 야채를 넣어 갈아줍니다.


2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를 두르고 가장 약한 불에서 춘창을 볶아줍니다.

*춘장이 타지 않고 찐득해질 때 까지 볶아 주세요.


3

야채 갈은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설탕1스푼,간장1스푼 불린 떡 과 어묵을 넣어 중간 불,약한 불로 조절하며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완성!!

야채로 마무리를 해주려 했으나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음식 이라

소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야채를 갈아서 만들어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역시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떡볶이에 삶은 계란이 빠지면 서운하죠~

싹싹 다 먹고 국물에 밥 까지 비벼서 먹었다는...


처음 조카들에게 만들어 주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다커서...ㅠ,.ㅠ


팁. 다진고기를 사용해도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