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나는 신김치 밑반찬 으로 재탄생

이맘때 가 되면 집집마다 처치곤란 묵은 김치가 있을 겁니다.

저희 집 또한 작년에 김장을 많이해서 묵은 김치가 많은데요

묵은 김치 에서 군내가 나기 시작 하면 처치곤란 입니다.

군내가 좀 덜하면 돼지고기 듬뿍넣고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좋은데 매일 끓여 먹을 수 도없고..

어제는 군내나는 김치를 흐르는 물에 양념을 씻어내고 쌈으로 먹었습니다.

묵은지 쌈은 돼지고기나 회와 같이 싸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저는 야채만 싸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 습니다.

군내나는 김치 보기에는 먹음직 스럽게 보이지만 군내가 나기 시작 하면 밥상 에 

올려 놔도 손이 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군내 나는 김치로 밑반찬 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

묵은지1포기,대파,다진마늘,들기름,설탕,

1.묵은지를 흐르는 물 에서 양념을 씻어내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김치 에서 군내가 많이 나면 찬물 에 30분가량 담궜다 빼주시면 군내 제거 에 도움이 됩니다.

2.김치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달군 팬에 들기름2스푼 다진마늘반스푼 대파를 넣고 약불 에서 볶아 향을 내줍니다.

들기름은 발화점이 낮아 센불 에서 조리하면 탑니다.

썰어논 김치,설탕1스푼을 넣고 볶아 주세요 김치를 넣고 너무오래 볶으면 김치가 질겨질 수 있습니다.

드셔보셨을 때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도록 볶아 줘야 냉장 보관을 했다가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미 김치에 간이 되어있어 간은 특별히 안해 주셔도 괞찮 습니다.

혹시 싱거우면 소금간 조금 하시고 통깨로 마무리 하세요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아 내면 완성 입니다.

요즘 야채가 너무 비싸서 반찬 만들기 고민이시죠~

오늘은 처치곤란  군내나는 김치로 밑반찬 해결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