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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닭볶음탕 만들기 하얀닭볶음탕


어제 오늘 날씨가 쌀쌀 하네요.이런 날 밖에 있다 집에 들어오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납니다.그래서 오늘 뜨끈한 탕을 끓여서 점심을 해결 했어요.닭복음탕이 하얗다??닭볶음탕을 생각하면 빨갛고 매콤함을 떠올리실 겁니다.하얀 닭볶음탕 제가 가끔 생각나면 만들어 먹는 음식 인데요.처음 보는 사람들은 비주얼이 별로다,백숙 같다,별로 일것 같다.등 말들이 많은데요 한번 먹어 보면은 그런 소리 다시는 안하고 또 만들어 달라고 보채요 조카들이 어렸을 때 놀러 오면 만들어 줬었는데 맵지도 않아서 잘 먹던 음식이에요.이제는 다 커서 놀러 오지도 않네요 ㅠ,.ㅠ닭볶음탕 재료에 한가지만 더 추가 하면 되요 그 재료는 몸에 좋은 무 입니다. 무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담백한 맛 을 내줍니다.블로그에 올릴 생각않하고 만들다 보니 사진이 몇장 없네요.





재 료 


볶음용생닭,무,양파,통마늘,감자,당근,


대파,소금,후추,버섯


걸린시간:약1시간


@무는 깍둑썰기




닭은 끊는 물에 데쳐 줍니다.끊는 물에 데치는 동안준비한 채소를 식용유을 넉넉히 두른 팬에 넣고 볶아주었어요.일반 닭볶음탕은 끓여주는데 저는 식용유에 볶아줍니다.기름이 들어가서 좋지 않을 거라 생각 하시지 마세요.끊이면서 기름은 다 걷어 낼거에요.감자나 당근을 같이 식용유에 볶아주면 나중에 간도 잘 배어서 당근이나 감자만 건저서 먹어도 맛 있어요 완성 되었을 때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도있구요.야채에서 육수가 나오도록 야채를 충분히 볶아줍니다.끊이면서 나오는 야채의 육수와 볶으면서 나오는 야채의 육수는 다른 맛이 납니다.개인적으로 전 볶을때 나오는 육수가 더 맛이 좋아요



충분히 데쳐진 닭을 함께넣고 볶아 주었어요.닭에서 기름이 빠지도록 센불에서 볶아 주는데요.기름은 아까 말했 듯 끊이면서 걷어 줄겁니다.닭과 볶으면서 약한 소금 간을 해주었어요.끊이는 사진이 없네요.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끊여 주면서 떠오른 기름을 걷어내 주었어요.물을 부어주면 끓지도 않았는데도오래끊인 것 처럼 물의 색이 뽀얗게 되는데요 그건 볶아 줄때 야채와 닭에서 육수가 나와서 그런 거에요



완성된 모습입니다.비주얼은 닭백숙에 야채가 들어간거 같죠?하지만 맛은 360도 틀려요 삶은 계란은 닭 데친 물에 삶아서 넣어봤어요 ㅎㅎ사진에 보이듯 생 야채를 넣어둔 것 처럼 당근,감자,무 등 재료들이 살아있어 보이죠?오랜 시간 끊여 주었음 에도 처음 조리 할때 충분히 볶아 주었기 때문에 야채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살아있는 거에요.저는 일반 닭볶음탕 만들 때 에도 이런 방법으로 만들고 있어요 감자를 따로 익혀서 넣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양념이 겉돌아 맛이 별로인 것 같아요



제가 당면을 좋아 하는지라 넣어주었고요 궁합도 잘맞는것 같아요.맛을 어찌 설명 해야 할지...닭을 못 드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모든 분들이 한번 드셔 보면 다시 먹고 싶어하는 맛!!다른 반찬 필요 없구 김치 한가지면한끼뚝딱.저는 혼자 먹어서 3끼를 해결했어요 ㅜ,.ㅜ저는 요리 전문가 가 아닙니다.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걸 좋아 하고 22년동안 자취하면서 생긴 노하우로 가끔 제가 만든 음식을 포스팅 합니다.지인 분들은 저의 음식을 좋아 해주어서괞찬은 음식일 것 같아 포스팅 해 보았어요. 닭요리 좋아 하시면 오늘 저녁에 하얀 닭볶음탕 어떠세요?먹는 것 만한 보약이 없다고 하잖아요 항상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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