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불면 생각나는 꽃게 매운탕 만드는 법

"꽃게 매운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인사 드립니다.

이제 밤낮으로 기온의 차이가 있어 밤과 

새벽에는 외투 없이 야외  활동 하다가 

감기 걸리겠어요.

어제 동생이랑 밤낚시 다녀왔는데 추워서 

혼났다는...ㅜ,.ㅜ

 

환절기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단연 시원한 

국물 요리 아니까요?

오늘은 시장에 나갔다가 힘이 넘치는 

꽃게를 보고 몇 마리 사와서 

꽃게탕 만들어 봤습니다.

 재 료. 

(2~3인분)

꽃게 4마리

무 5cm

대파 1

애호박 3분의1

청양고추 2

양파 2분1

표고 또는 느타리버섯

쑥갓

황태 한줌

고추가루 2스푼

된장 2분1스푼

고추장 2분1스푼

다진바늘 1스푼

간장 1스푼 

소금 약간

물 1.5L에 무,황태,된장을 넣고 무가 익을때 까지 끓여줍니다. 

*지난번 표고 건조하고 남은 표고버섯 기둥도 넣어주었어요

육수는 다시 멸치로 하셔도 되요~ 

육수가 만들어 지는 동안 꽃게 솔질을 합니다.

손질 방법은 아래 링크 꽃게 간장조림 편 참고 하세요.

꽃게 손질 방법 보기 클릭! 

다진마늘,고추가루,고추장,간장 양념과 

호박,청양고추,양파를 넣어 5분정도 끓여준 후 

손질된 꽃게를 넣고 끓여줍니다.

마지막간은 소금으로 해주고 마무리로 버섯과

쑥갓을 넣어 5분간 끓여주면 완성!

이름이 꽃게인 이유를 알겠네요

이쁘게 잘 익은 꽃게는 색감부터 식욕을 자극합니다.

꽉 들어찬 게살과 내장...

방금 전 폭풍 흡입을 했는데도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ㅎㅎ

오늘 식탁에 시원한 꽃게탕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