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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레시피

닭칼국수 아마씨 활용해서 만들기

아마씨 요리1

얼마전 아마씨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본적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점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이유는 어떤 제품에서 얼마나 나오고 또 그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밝혀야지 아마씨 전체를 싸잡아 이야기하 듯 아마씨 중금속 운운하며 다 먹지 말라고 공포심만 조장하는 것 같아서 뉴스를 보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혹시 이런 뉴스 생각나시나요 막걸리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고 보도한...그 뉴스 이후 마트는 물론 슈퍼,술집에서 막걸리가 불티나게 팔렸었던 것을 기억합니다.하지만 막걸리로 항암 효과를 보기 전에 간암이 먼저 걸리지 않을까요? 또 참치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되 참치를 먹었을 때 중금속이 얼마나 축적 되는지 수치를 측정하는 방송도 봤었 습니다. 언론들은 이슈가 되면 재미 위주로 방송하는 것 같아 솔직히 이젠 믿음이 안갑니다. 실제로 중금속은 거의 모든 식품에 조금씩 들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치라는 것이 정해져 있고 솔직히 요즘은 농약이나 토양 오염 문제로 중금속이 나오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전 다량 섭취하지 않고 적당량 섭취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식약처 기준에 따르면 아마씨의 하루권장 섭취량은 1회4g 미만 1일 16g미만입니다.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만 보고 음식을 골라서 먹는다면 이세상에 사람이 먹을 음식이 과연 존재 할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점심에 만들어 먹었던 아마씨를 이용한 요리 닭 칼국수 만들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재 료.

<2인기준>밀가루 종이컵으로 4컵

아마씨가루 1스푼

감자

대파

양파

마늘

월계수잎1장<생략가능>

통후추

식초


팁.

아마씨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 두었습니다. 이렇게 갈아두면 나물무침 할때 깨 대신 사용하면 맛이 좋습니다. 보관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하세요



1. 밀가루 종이컵기준 4컵 아마씨가루 1스푼을넣어 물을 넣기 전에 잘 섞어줍니다.

2. 종이컵 기준 물 반컵에 소금 1티스푼을 넣어 소금을 녹여준 후 밀가루에 넣어 주걱이나 수저로 밥을 비비듯 잘 비벼줍니다. 물은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비비면서 조금씪 넣어주세요 제가 수제비나 밀가루 반죽할 때 이 방법을 쓰는데 손에 밀가루가 뭍지 않아서 괞찬은 것 같아요.

3.반죽이 적당히 뭉쳐졌으면 비닐 팩에 옮겨 담아 잘 치대 준후 반죽을 30분이상 휴지 시켜줍니다.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을 할때 숙성없이 바로 사용하시면 면발의 쫄깃 함이 덜하고 수제비에 경우 반죽을 뜯어 넣을 때 툭툭 끊겨 얇은 수제비를 만들기 힘들어요. 수제비 반죽은 칼국수 반죽보다 조금 질게 하시면 됩니다. *반죽을 치대 줄때 비닐팩이 얇으면 찢어질 수 있어요 저는 지퍼팩을 사용하는데 세게 치대도 찢어지지 않을 만큼 튼튼해요. 

4.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닭육수를 만듭니다. 잘 씻은 닭을 월계수입한장,통후추약간 식초1스푼을 넣어 삶아 내준후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받아 다시 대파, 양파2분의1,마늘,무를 넣어  35~40분 가량 삶아줍니다.   

5.숙성된 반죽은 얇게 밀어 펴줍니다.

6. 밀어준 반죽을 10cm넓이로 말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7.칼국수를 삶아줍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깔끔한 건진 국수를 좋아해서 따로 삶아주었습니다. 걸죽한 칼국수를 좋아하시면 육수와 같이 삶으시면 됩니다.

면이 알맞게 삶아 졌으면 그릇에 담아  간을 해준 육수를 담아 고명만 올려주면 아마씨 닭 칼국수 완성 입니다.

여기에 청양고추로 만든 다대기를 만들어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요즘 속이 않좋아 매운 음식을 피하고 있어서 담백한 맛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