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봄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덧 여름 속에 들어 와있네요.
한낮에는 더워서 밖에 나가 걷기가 힘들 정도...
이런 날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는 저녁에 한강에 나가
친구와 치킨안주에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트에 진열된 맥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어느새 장바구니에 맥주를 집어 넣었네요.
어제도 치킨을 먹었는지라
오늘은 좀 색다른 안주를 만들어 봤어요.
어제는 치맥!오늘은 동맥!
동태후라이드
<후라이드 재 료>
동태1
튀김가루 종이컵기준2컵
<소스>
마요네즈5t
다진피클2t
다진양파2t
레몬즙1t
파슬리가루약간
후추약간
소금한꼬집
겨자씨한꼬집
*볼에 마요네즈,다진피클,다진양파,레본즙,겨자씨,파슬리가루,소금,후추 넣어 잘 섞어주면 타르타르 소스완성!
1. 동태는 해동해서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소금,후추 레몬즙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를 사용하셔도 되요 레몬즙은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
*해동은 찬물에 소금을 풀어 짠물로 해동하시면 동태 살이 탄력 있어 집니다.
2. 튀김가루 2컵 찬물 1컵 넣어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줍니다.
*반죽의 온도가 낮을 수록 튀김이 바삭해집니다. 얼음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반죽의 농도가 묽으면 튀김 옷이 얇아지고 반죽이 되면 튀김옷은 두꺼워집니다.
3.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4. 기름의 온도를 올려 튀겨줍니다.
*기름의 온도는 반죽을 조금 넣었을 때 거품이 나며 바로 떠오르면 되요.
*튀김은 초벌로 한번 튀겨주고 완벌 튀김으로 마무리 해 주세요. 초벌을 튀겨주는 이유는 수분을 날려 주기 위함이고 수분기 없이 튀겨줘야 먹을때 끝까지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5. 잘 튀겨진 튀김은 기름을 빼준 후 접시에 담아내면 동태 후라이드 완성! 노릇노릇한게 바삭해 보이죠~
*튀김을 건질때 기름의 온도가 낮을때 건지면 튀김옷에 기름이 베어 느끼해집니다.건질땐 높은 온도에서 건지세요.
겉은 바삭 속살은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네요~요건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역시 생선 튀김엔 타르타르 소스~
맥주가 술~술~넘어가네요 오늘 특별한 맥주 안주 어떠세요? '동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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