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깔 체크 나의 건강 알아보기

소변을 볼 때 평소 소변의 색깔과 다르다면 

무심하게 그냥 지나치시나요?

소변의 색깔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소변 색깔이 

바뀌었다면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성인이 하루에 1L~1.5L 양의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중 90프로는 물이고

10프로는 몸의 대사물질로 이루어 져있는데.

이런 대사 물질의 배출 되는 양에 따라 

소변의 색이나 향 등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상소변

건강한 정상 소변의 색깔은 거품이 없는 맥주 

또는 연한 보리차 색깔을 보이며,  

맑고 투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진한 노란색 소변

소변의 색이 진한 노란색을 보이는 경우는 

비타민을 복용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을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의 색깔이 

지속적으로 진한 황색이라면 간경화,간염등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거품 소변

누구나 소변을 보면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소변 거품이 바로 사라지지 않고 

맥주 거품처럼 남아 있다면 콩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품 소변은 '단백뇨' 라고 합니다. 단백질을 

걸러야 하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단백질을 그대로 소변과 

배출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현상일 수는 있으나 계속 지속된다면 콩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붉은색 소변

피가 섞인 것 같이 소변 색이  붉은색을 

보인다면 요도에 문제가 생겨 출혈로 

소변과 섞여 붉은색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급성일 때 보이는 현상으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 

세포가 분해되어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빠져나와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무색 소변

소변의 색깔이 물과 같이 무색 일 때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뇨를 조절해주는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인

 '신장성 요붕증'을 의심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신장성 요붕증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의

 증상을 보이는데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소변

검은 콜라 색을 보이는 소변은 방광,콩팥에 

출혈이 생겨 보이는 증상으로 이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소변은 하루에 평균 3~6회 보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보다 적거나 

10회 이상 보는 것이 지속된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변의 냄새가 심한 경우도 건강에 

좋지 않은 현상 이라고 하니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소변 색으로 건강 체크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