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튀김"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인사 드립니다.
오늘 다른 날보다 저녁 밥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출출해서 못 참겠네요
먹방 tv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먹는 장면을 보니
안돼겠다 싶어 그만 냉장고 문을 열었어요
자기전 에는 잘 먹지 않지만
오늘은 먹을 랍니다ㅋㅋ
맥주는 있는데 안주가 없네...
냉동실을 열어보니 다행히 얼마전 동생이
잡아다준 메기 한마리가 남아 있어
간단하게 튀김 안주 만들어 봤어요
메기구이 만들때 술안주로 한마리
남겨 놨던 것이 다행이네요 ㅎㅎ
재 료.
메기 1마리
튀김가루 종이컵1
생강즙
레몬즙
소금약간
울금가루 (생약가능)
준 비.
비린 맛을 제거 하기 위해 메기 살을 발라 생강,소금,레몬즙으로 밑간을 해주었어요
튀김 반죽은 냉동실에 잠시 두어 차게 만들어 주었어요 물과 얼음을 사용해서 반죽을 차갑게 만들어 주어도 됩니다.
*울금가루가 있어서 1t넣어서 반죽했어요 울금은 잡내를 잡아주는데 좋거든요
*튀김 반죽의 농도에 따라 튀김옷의 두께가 결정됩니다. 반죽이 묽으면 얇게 되면 두껍게
튀김은 기름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 힘들죠
기름을 많이 부어 만들면
항상 남은 기름은 처치 곤란이 되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만 부어 튀겼어요
1. 밑간 해둔 메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튀김옷을 입여준다.
2. 센 불에서 골고루 뒤집어가며 튀긴다.
*기름의 온도가 낮으면 튀김옷이 기름을 먹어 눅눅해 지거든요
3. 초벌로 한벌 튀겨준 후 살짝 식혀서 튀겨준다
*이렇게 하면 튀김에 수분이 증발해 바삭한 튀김이 만들어 집니다.
4. 젓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딱딱 하다고 느껴지면 건져낸 후 기름을 빼어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메기 튀김이 완성되었네요.
제가 어렸을 땐 서울 근교에도 수질이 좋아
직접 잡아서 민물고기 요리 자주 먹었는데
요즘엔 수질 오염등 때문에 직접 잡아서
만들어 먹기는 힘드네요
민물생선 비린내 제거만 잘해서
요리하면 정말 맛있어요
스테미너에 좋은 메기 튀김 추천합니다~
서울 메기 파는곳 가락시장,노량진시장,대형재래시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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